<▲ 변신 자동차 '또봇'>

기아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립암센터 혈액암 환아와 환자 자녀 100명에게 변신 자동차 `또봇`을 선물했다고 26일 밝혔다. 또봇은 기아차 K3, 레이, 쏘렌토 등을 모델로 만든 어린이 장난감이다.

기아차는 아이들과 `또봇`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기아차 캐릭터 `엔지` 인형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부모님이 직접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오페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아차가 한국혈액암협회, 국림암센터, 영실업과 함께 기획했다고 회사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면서 "혈액암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이 TV에서만 보던 `또봇`을 실제로 만나면서희망과 용기를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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