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렉이 유아용 카시트 `오버 클라우드`와 `올리 샤크`, `오버 블랙 에디션`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클렉의 모든 제품은 국제 규격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시스템(ISOFIX) 인증을 받았다. 기존 자동차 시트와 편리하게 결합할 수 있고, 장기간 탑승으로 인한 흔들림을 막는다. 또 강도성, 전자파 차폐성에 강한 마그네슘 소재를 사용해 안정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의 설명.
이 중 `올리 샤크`는 부스터형 카시트로, 등받이가 없는게 특징이다. 일반 카시트와 달리 신체 사이즈에 영향을 받지 않아 사용가능 연령대가 넓으며,7세부터 12세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
`오버 클라우드`와 `올리 샤크`는 몰리즈샵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또 신제품 `오버 블랙 에디션`은유명 백화점 내 육아용품 매장인 비비하우스에서 독점 판매 예정이다.
가격은 오버클라우드 44만9,000원, 올리 샤크 14만9,000원, 블랙 오버 에디션은 55만9,000원이다.회사 관계자는 "국내 카시트 제품과 비교해 비싼 편이지만, 스토케 등 수입 브랜드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고강조했다.
클렉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이도컴퍼니 전범준 대표는 "클렉은 TV 인기 프로그램에 자주 노출되면서 입고와 동시에 품절되는 상황이 계속됐다"면서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계절인 만큼 아이의 안전을 위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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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렉, 신제품 카시트 3종 출시
오버클라우드 44만9,000원, 올리 샤크 14만9,000원, 블랙 오버 에디션 55만9,000원.
발행일 : 2014-06-05 18:3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