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자동차
HOME > 자동차 > 기획/종합 > 업계소식

그린카, 시흥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그린카-시흥시 업무 협약 체결, 그린존 확대

발행일 : 2015-06-12 11:44:14
그린카-시흥시, 카셰어링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 <그린카-시흥시, 카셰어링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

[RPM9 김현수 기자] 카셰어링 그린카는 시흥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공식 사업자로서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담당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시흥 시청에서 그린카 김진홍 대표이사, 시흥시 김윤식 시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린카와 시흥시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시흥 시민의 생활 편익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2012년 4월부터 그린카는 시흥시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공영 주차장 위주의 그린존(차고지)을 시흥 시청 및 주민센터, 관내 관공서, 아파트 등으로 확대해 시흥시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카는 시흥시 외에도 서울시, 인천시,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와 카셰어링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와 협력 관계 구축 및 업무 협약 체결을 계획하고 있다.

그린카 김진홍 대표이사는 “시흥시 그린카 회원 수가 3년 만에 6배 증가를 기록할 만큼 카셰어링 서비스에 대한 시흥 시민의 호응과 관심이 크다”며 “그린카는 시흥 시민들이 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카셰어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한국지엠, HN주택임대관리와 각각 업무 협약을 맺고 업계 최초로 자동차 대리점과 임대주택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최신포토뉴스

위방향 화살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