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과 정은우의 결별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과거 남장 연기를 맡은 후 생긴 버릇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박한별은 지난해 1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남장여자 연기에 대해 "처음엔 많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목소리도 그렇고, 앉은 자세가 제일 익숙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어디 앉을 때 의도치 않아도 다리를 벌리고 앉게 되고, 평상시에도 낮게 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한별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게 있다면 말투다. 끝을 탁탁 끊어 말해야하는데 밤새서 촬영해 집중이 떨어지면 거기까지 미처 신경을 못 쓸 때가 있다. 그래서 어떤 신들에선 여자 말투가 나올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RPM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