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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차리토 극찬 박지성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 발언 재조명

발행일 : 2015-12-10 14:45:07
치차리토
출처:/ SBS 중계 화면 캡처 <치차리토 출처:/ SBS 중계 화면 캡처>

치차리토

치차리토가 팀 동료 벨라라비와 충돌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지성의 치차리토 칭찬이 재조명받고 있다.

박지성은 지난해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멕시코-카메룬 전을 앞두고 SBS 방송에 출연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이하 치차리토)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치차리토는 자기가 맡은 바를 다 한다"며 "저렇게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밝은 성격의 친한 동료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좁은 공간에서의 실력이 뛰어나다. 어디에서나 항상 골을 넣을 수 있다. 90분 중에 저 선수는 한 골을 넣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고 치차리토의 실력을 극찬했다.

하지만 당시 치차리토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치차리토는 10일 오전(한국시각)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같은 팀 동료 벨라라비와 충돌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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