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환
최영환이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는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오후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된 최영환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는 팔꿈치 부상으로 재활중인 최영환을 즉시 전력으로 활용하지 못할 거라 판단해 육성선수 신분으로 전환했다. 당초 군입대할 것으로 보였던 그는 롯데의 제의가 들어오자 이적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한화에 입단한 최영환은 시속 150Km에 육박하는 공을 뿌리며, 눈도장을 찍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