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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라미란, "남편? 막노동 한다는 사실 당당해. 부끄럽지 않다."

발행일 : 2015-12-11 21: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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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캡쳐 <응팔 출처:/KBS2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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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라미란의 과거 솔직발언이 다시금 주목받는다.

과거 라미란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편의 직업에 대해 당당하게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라미란은 `남편이 막노동한다`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된 것에 관련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는데 놀랐어요"라며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잖아요.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일용직 노동자라고 말할 때마다 오히려 듣는 사람이 당황하면서 `아~ 건축 사업 하시는구나`라면서 포장해 주더라구요"라며 "막 노동이랑 건축 사업이랑은 엄연히 다른건데, 그럴 때마다 `아뇨, 막노동이라니까요`라고 말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응팔, 대박", "응팔, 우와", "응팔, 헐", "응팔, 짱", "응팔 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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