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화재
분당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반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형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인해 2층 학원에 있던 학생 등 290여 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250여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사건으로 건물 외벽과 내부 일부가 훼손됐으며 소방서 추산 7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