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어나니머스에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딸이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와 트럼프 호텔 상속녀`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자잉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유명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의 한 행사장을 찾은 신민아와 이반카 트럼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가 보는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국제 해킹단체 `어나니머스`가 다음 표적으로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를 지목했다.
트럼프의 `모든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발언을 문제 삼아 `반(反) 트럼프`를 선언한 셈이다.
어나니머스는 11일(현지시간) 공개한 동영상에서 "모든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당신이 바로 우리의 관심권에 들어왔다"면서 "당신의 이런 정책은 큰 충격을 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동영상에서 어나니머스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쓴 인물은 "미국이 일부 극단주의 무슬림이 아니라- 무슬림 전체를 공격하면 할수록 IS는 이것을 (신입 대원을 모집하는) 자신들의 소셜미디어 캠페인에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비판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