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이 화제인 가운데 유재석과의 일화를 공개한 이학림 디자이너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학림 디자이너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유재석과 있었던 훈훈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과거 유재석에게 자신이 만든 야구 점퍼를 선물하게 된 일화를 밝히며, 이후 유재석이 친필 싸인과 `무한도전` 달력을 답례로 보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점퍼를 마음에 들어한 유재석이 직접 구매를 하고 싶다며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조심스럽게 물어봤다며 "그동안 협찬이니 뭐니 해서 연예인들에게 옷을 빌려준 적은 많지만, 대부분 가져갈 때와 돌려줄 때의 반응일 너무 달라서 놀라곤 했거든 (중략) 그런데 유재석씨는 작년에도 옷을 협찬드린 후에 바로 잘 받았고 고맙다는 메시지를 주셨다"며 유재석의 마음 씀씀이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