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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악단 현송월, 베이징 공연 돌연 취소 '시진핑 국가주석 때문?'

발행일 : 2015-12-13 08:37:32
모란봉악단 현송월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모란봉악단 현송월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모란봉악단 현송월

모란봉악단과 현송월 단장이 베이징 공연을 돌연 취소하고 평양으로 귀국했다.

지난 12일 북한 걸그룹 모란봉악단은 중국 베이징에서 첫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날 오후 12시께 북한 평양으로 복귀했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중국 측에서 이번 공연을 누가 관람하고 방중한 북한 측 주요 인사를 중국측의 누가 만나주느냐와 관련돼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즉, 북한 측이 기대했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최고 지도부들의 관람이 성사되지 않는 등 공연 내용과 공연 대상, 초청자 등에 대해 북한과 중국의 사전 조율이 실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반면, 모란봉악단의 중국 공연을 계기로 김정은 제1비서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단장에 관심이 쏠린 것이 부담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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