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194
UFC 194가 화제인 가운데, 최근 옥타곤걸로 활동한 유승옥의 성형 부작용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옥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유승옥은 "학교 때부터 꿈이 모델이었는데 모델은 무조건 다리가 가늘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그래서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했다. 부모님한테 학교에 필요한 게 있다고 거짓말하고 돈을 받아서 한의원도 가봤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도 많이 했고 모든 시술을 했는데 해결이 안 나더라. 그래서 지방흡입까지 했다"며 "수술하다가 죽을 뻔 했다. 마취 깨는 것도 힘들었고 근육 셀룰라이트도 뭉쳤다. 지금은 운동으로 완치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게 있다. 또 성형한 곳은 없느냐"라고 물었고, 유승옥은 "눈을 했다"며 "제가 수술하면 부작용이 심하다. 눈을 보시면 짝짝이다"라고 곧바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