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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강남 "쟤 노래 못한다는 반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없어서 놀랐어"

발행일 : 2015-12-14 09:52:18
복면가왕 /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캡쳐 <복면가왕 /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캡쳐>

복면가왕, `모차르트` 정체가 가수 강남으로 밝혀졌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모차르트`의 정체가 강남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붕어빵`과 `모차르트`는 `내 생애 봄날은`을 선곡해 듀엣곡 대결을 펼쳤고, 결과는 52대 47표로 `붕어빵`의 승리였다.

`모차르트`는 솔로곡 `아름다운 아픔`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예능 대세 가수 강남으로 밝혀졌다.

이어 강남은 "누가 들어도 강남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남은 "쟤 노래 못한다, 발음 못한다는 반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없어서 놀랐고 관객분들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지금은 발음교정 선생님이 두 분인데 복면가왕에서 또 불러주신다고 하면 세 분으로 늘리겠다. 꼭 불러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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