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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체조에 이어 볼링까지 접수? "하루에 30게임씩 쳤다"

발행일 : 2015-12-14 12:29:54
신수지 /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신수지 /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신수지가 프로 볼링 선수 생활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신수지는 "친구 따라 볼링장에 갔는데 정말 재밌었다"며 볼링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너무 못쳐서 팀의 구멍인 존재였다"며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 매일 볼링장을 찾았다.여자들은 하루에 두 게임만 하면 팔에 알이 배긴다고 하는데, 난 30게임씩 쳤다"고 말했다.

신수지는 지난해 11월 프로테스트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신수지는 지난 4~5일 열린 2015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 참가하면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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