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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부인, 첫 인상? "웬 아저씨가 자꾸 나오라고 전화해서 조금 무서웠다"

발행일 : 2015-12-24 12:27:18
이동국 부인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부인 / 사진=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부인 연애 시절 통화료가 억 단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동국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이수진과의 결혼 전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이동국은 "구단 스폰서가 이동통신사라 2년 동안 통화 요금이 무제한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내에게 수신자부담으로 전화를 걸게 했는데 금액이 엄청 나왔다. 그때 2년 동안 통화료가 억 단위로 나왔다"고 밝혔다.

또 이동국은 과거 방송에서 "내가 20살이던 1988년 8월 아내를 처음 만났다. 아내는 재미교포로 한국으로 여행을 왔었다. 그때 서울에서 원정게임을 하는데 비가 와서 호텔에서만 훈련을 했었다"며 "로비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데 아내가 지나가더라. 사인을 해주면서 시선이 그대로 가더라. 그렇게 예쁜 여자를 처음 봤다"고 했다.

이에 이동국 부인 이수진 씨는 이동국의 첫인상에 대해 "촌스러웠다. 피부도 까맣고 사투리를 쓰더라. 웬 아저씨가 자꾸 나오라고 전화해서 조금 무서웠다. 하지만 정말 순수했다. 잠깐 만났는데 눈도 못 마주치더라. 바르르 떨더라"고 했다.

한편, 이동국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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