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내기 여행하기 이지애
동갑내기 여행하기 이지애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지애는 과거 방송된 JTBC `마녀사냥`의 2부 코너 `그린 라이트를 켜줘` 코너에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이지애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원래 내 별명이 음탕웨이다. 탕웨이를 닮았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편인 아나운서 김정근에 대해 "내가 꿈을 많이 꾸는데, 자고 있는데 뭔가 차가운 기분이 들어서 눈을 떴다. 그때 남편이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 그러더니 내 이마를 `통` 때리더라. 꿈 속에서 내가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다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세윤은 "(남편 분이) 몽정하신다는 줄 알았다"이라고 말하자 이지애는 "남편 별명이 몽정근이다. 어릴 때 별명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