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후보에 오른 배우 김래원의 독특한 모과 선물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들에게 모과를 선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래원은 "시장에서 싱싱한 모과를 사서 여자에게 선물하곤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래원은 이어 "모과를 소중하게 받는 친구와 집에 가서 던질 것 같은 친구는 티가 난다"며 표정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래원은 또한 "모과는 내가 온 마음을 다해서 준 선물"이라며 “명품백을 사달라고 하는 여자는 좋아하지 않고, 여자친구에게는 향긋한 모과향을 맡게 해주고 싶기에 선물로 준다”고 전했다.
한편 김래원은 올해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주연을 맡아 열연했고, ‘201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