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정우 정상훈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정상훈의 과거 이야기가 새삼 눈길을 끈다.
배우 정상훈은 지난해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의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에 출연해 윤박, 전소민, 슬리피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노래로 뮤지컬 ‘올슉업’의 한 곡을 골랐다. 그는 “이 뮤지컬을 통해 아내를 만났다. 바로 이 곡 때문이다. 이 곡이 애잔하고 짠한 곡이다”라고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정상훈은 이어 "돈이 없었을 때가 있었다. 대리운전을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 제 목표는 아이들을 건사하는 거였다”고 과거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또한 정상훈은 “아내가 정말 고마웠던 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누구 하나 아픈 사람도 없고, 누구 하나 부족한 사람 없으니 너무 돈 걱정 하지 말라고 말해주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출연하는 tvN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한다.
김수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