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당신
`아름다운 당신`정애리가 주목받는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2년, 정애리는 SBS`2012 희망TV SBS`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봉사를 하게된 특별한 계기는 없고, 그 곳에 사람이 있어 가게 되는 거 같다. 지금도 드라마 2편을 진행하고 있는데, 봉사지로 출발 전까지 드라마 촬영을 하고 비행기 안에서도 대본을 봐야한다. 그래도 봉사를 가는 이유는 아이들이 그립기 때문”이라며 봉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해외의 빈곤 아동 약 300명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정애리는 “숫자가 나한테 사실 중요하진 않다. 300명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돌보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그렇게 됐다”면서 “내가 정말 대가족의 엄마가 되어있더라. 집안에서 가장이 힘들게 일하면서도 가정을 책임지듯,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부모 없는 아이들을 만나면 더 큰 힘을 얻고 온다”며 “나눔은 나누는 게 아니고 결국엔 내가 받는 게 나눔이다. 내가 나누는거 같은데 그건 나한테 큰 행복을 주고 기쁨을 준다. 나눔은 나한테 또 다른 베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름다운당신,멋지세요", "아름다운당신 역시 최고십니다", "아름다운당신, 대단해", "아름다운당신, 존경스러워", "아름다운당신 헐"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