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태양의후예 진구가 화제다.
이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모습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SNL코리아`에서는 배우 진구가 호스트로 출연해 `도라에몽` 노진구로 분했다.
이날 진구는 `진구와 도라에몽 20년 후` 콩트를 통해 자신과 이름이 같은 `도라에몽` 캐릭터 노진구로 변신했으며, 진구는 도라에몽(김준현 분)과 놀다가 취업에도 실패하고 사랑에도 실패한 것을 후회했다.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너 때문에 되는 게 없다"고 투덜거렸고, 도라에몽은 `어디로든문`을 통해 진구를 과거로 보냈다.
20년 전으로 돌아간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심한 말을 한 것을 후회했다. 진구는 도라에몽에게 쪽지를 건넨 후 현재로 돌아왔다.
현재로 돌아온 진구는 복권에 당첨돼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도라에몽과 마주했다. 진구가 건넨 쪽지에는 로또 당첨 번호가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태양의후예, 진구 진짜 웃겼다”, “태양의후예, 진구는 진구다”, “태양의후예, 나도 어디로든 문 갖고싶다”, “태양의후예, 도라에몽 어디가면 파나요?”, “태양의후예, 내가 당첨되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