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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백도빈, 정시아 정체불명 야채수프에 경악 "마스크팩 맛 나"

발행일 : 2016-01-16 20:19:34
오마베 백도빈
출처:/ SBS '오 마이 베이비' <오마베 백도빈 출처:/ SBS '오 마이 베이비'>

오마베 백도빈

`오 마이 베이비` 백도빈이 아내 정시아의 요리실력에 혀를 내둘렀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97회에서는 딸 서우의 유아 변비를 고심하는 백도빈 정시아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시아는 변비로 고생하는 서우의 식단을 요모조모 살펴봤고, 이에 바나나, 요플레, 우유 등 대부분의 음식들이 유아 변비를 유발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시아는 배변 활동에 좋은 브로콜리 수프를 만들겠다고 자처. 이를 본 백도빈은 서우에게 "엄마가 요리한다. 10년 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과연 백도빈의 우려대로 정시아의 요리 과정은 서툴렀다. 정시아는 칼날 없이 믹서기를 돌리고, 버터 없이 야채를 볶는 등 실수에 실수를 거듭했다.

이후 백도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머니들이 오이나 채소들을 갈아서 얼굴에 마스크 팩을 하시지 않냐. 수프에서 마치 그런 맛이 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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