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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리틀맘, 사람들 선입견과 눈총 괴로워 "죄는 아닌데..."

발행일 : 2016-01-17 11:11:03
동상이몽 리틀맘
출처:/ 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리틀맘 출처:/ SBS '동상이몽'>

동상이몽 리틀맘

`동상이몽` 리틀맘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37회는 17세에 아이를 낳은 리틀맘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리틀맘은 현재 19세의 나이로 20세의 남편과 함께 시댁에 살며 아이를 키우고 있다. 리틀 파파인 남편이 일하는 동안 주인공이 아이를 데리고 문화센터를 찾는 등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

그러나 리틀맘을 힘들게 하는 주위 사람들의 선입견과 눈총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자신의 딸을 동생이냐고 묻는 택시 기사에게 리틀맘은 당당하게 "아니다. 딸이다"고 대응하기도 했다.

이에 리틀맘은 "밖에 나가면 눈빛에서부터 느껴진다. 그래도 예빈이(딸) 낳은 게 죄는 아니지 않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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