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루 김구라 만남이 다시금 화제다.
피에스타 차오루는 지난 17일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김구라의 트루 라면 스토리’ 채널에 출연했다.
이날 차오루는 김치볶음 라면을 준비하며 “구라 선배님 할 일 없죠? 마늘 좀 까주세요”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안겼다.
또 차오루는 음식을 만들던 중 프라이팬에서 불길이 치솟자 당황하며 “이거 왜 불이 나오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오늘 방송 완전 개판이다”라고 말했고, 차오루는 “이런 거 처음이다”라며 “원래 잘 하는데, 너무 창피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차오루는 한글 ‘가나다라마바사’를 거꾸로 읊을 수 있다며, 한글 개인기를 선보였다. 이어 이를 이해하지 못한 김구라에게 “바보야”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오루는 또한 “김구라 선배님 이렇게 오지랖이 넓은 줄 몰랐다.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해라. 괜히 아는 척 하지 말고”라고 돌직구를 날려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이에 윤종신은 즐거워하며 “김구라가 원래 지식에 대한 고집이 강하다. 7년 전이었으면 너(차오루)는 죽었다”라고 대답했고, 차오루는 “그런 고집을 꺾어야한다”고 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