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밤새 계량기 동파 28건
서울에서 연일 계속된 한파로 밤사이 계량기가 동파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5시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계량기 동파 신고는 모두 28건.
건물 종류별로는 연립주택이 9건으로 제일 많았고 그 뒤로 단독주택 8건, 아파트 6건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계량기 사고는 계량기가 얼었다가 녹을 때 더 많이 발생한다"며 "주말 강한 한파 이후 다음주 초 날씨가 풀리면 그때가 고비"라고 주의를 전했다.
서울 밤새 계량기 동파 28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밤새 계량기 동파 28건, 여러분들도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고 주무세요" "서울 밤새 계량기 동파 28건, 계량기 터지면 돈 많이 드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