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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고아라 빵터지게한 문자는? "드라마만" "계속 예능 피디"

발행일 : 2016-01-26 11:04:42
신원호 /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신원호 /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캡처>

신원호 PD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원호 PD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연이은 화제를 주목을 받고 있다.

고아라는 최근 `더 셀러브리티`와의 인터뷰에서 “요즘 신원호 감독님이 화장실 갈 시간도 없으시다는 문자가 와서 빵 터진 기억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김구라는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예능 PD의 선두로 꼽히는 게 김태호, 나영석, 신원호 PD” 라며 “그런데 그분들한테 아쉬운 점이 있는데, 예능인인 저희들과 동고동락을 했는데, 이제는 저희들한테 전혀 눈길을 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신원호 PD와의 전화연결에서 “예능총회 결론이 우리가 신원호피디를 다 키웠는데, 왜 우리를 버리고 드라마만 하고 있느냐. 왜 우리를 찾지 않느냐. 그게 화두다”라고 말했고, 신원호 PD는 이경규에 “약주 하셨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원호 피디는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계속 예능 피디일거고.."라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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