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개통
신분당선 연장선이 오늘 30일 개통했다.
30일 오전 5시30분 첫차부터 신분당선 연장선 광교∼정자 구간(13.8㎞)이 정식 운행됐다.
신분당선은 최고속도 시속 90㎞, 평균속도 시속 51.4㎞로, 광교에서 강남까지 37분만에 다다를 수 있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분당선 이용시 영통역∼선릉역, 영통(신풍초교)∼강남역 등 비슷한 구간을 운행하는 분당선, M버스보다 10여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요금은 후불교통카드 기준으로 광교∼정자 2250원, 광교∼강남 2950원이다.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모두 오전 5시30분 첫차가 출발하며, 막차 시각은 평일 오전 1시,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자정이다.
한편, 요금이 비싸다는 일부 지적에 국토부 등은 요금인하 방안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