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2명 사망 100명 부상
독일에서 열차가 충돌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현지시각) 해외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바트 아이블링 인근에서 민간 회사가 운영하는 통근 열차 두 대가 충돌하면서 한 대가 탈선하고 일부 객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당초 2명이 숨지고 100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지 경찰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부상자 가운데 10여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한편, 열차 충돌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