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듀오` 장윤정이 택시기사 출연자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판타스틱듀오-내 손에 가수`에 출연한 장윤정은 칠순
택시기사 서병순 씨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서병순 씨는 이날 미션곡 `초혼`에 대해 "사실 내 아내가 6년간 암으로 고생하다 작년 8월 천국으로 갔다"
며 "지금도 실감은 안 난다. 자다가 거실에 나오면 거실에 있을 것 같고 병원에 가면 병원에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에 들어가면 거실에 사진을 걸어놓고 이 노래를 혼자 부르며 울었다
"며 이 노래의 주인을 직접 만나 끝까지 부르게 돼 영광스럽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장윤정은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