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과거 이경규에 맥주캔으로 맞았다?
김성주가 이경규에게 맞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김성주는 과거 이경규에게 맞았던 기억을 털어놨다.
김성주는 “예전에 이경규 씨에게 맥주 캔으로 두드려 맞았던 적이 있다”며 운을 뗐다. 이에 김구라는 “이경규 씨가 조언을 하는데 김성주가 졸았다. 그래서 이경규가 맨주 캔을 장난으로 던진 거지, 두드려 맞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경규는 “맥주 반 정도 들어있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난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80세 독거 노인이 된 안정환은 홀로 스테이크와 와인을 먹다가 외로움을 느꼈고 로봇에게 “40년 전에 김성주라고 있어. 그때 유명한 아나운서인데 지금은 먼저 갔지”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그때 방송에서 80세가 된 김성주가 등장했고, “내가 안정환은 다 키웠다”는 등의 김성주의 인터뷰에 안정환은 “일단 고소부터 해야겠다”고 발끈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