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터 최태준의 이색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그는 지난 2일,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터`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최태준은 자신의 충동적인 성격을 밝히며 이색 경험을 고백했다.
최태준은 "나느 여행도 충동적으로 가고 먹는 것도 충동적으로 먹는다. 충동 덩어리다”라며 “과거 버스에서 예쁜 여자를 봤는데 너무 이상형이더라.정말 고민을 했다. 영화 ‘비포선라이즈’ 같은 환상이 누구나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
이어 “말을 걸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 그런데 연락처를 달라고 하자 남자친구가 있다더라”며 “맨 앞에 가서 귀가 빨개진 채로 있었다. 3~4년 전 일이다”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했다.
정수희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