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출처:/ '라디오스타' 캡처>

이세영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야한 소설을 쓴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이세영이 이이경, 동현배,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 출연해 `힝~ 속았지?` 특집을 꾸몄다.

이날 규현은 `원래 만화가가 꿈이었다고` 물었고, 이세영은 `중학생 때부터 만화 동호회를 오래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세영은 진행자들을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이세영의 그림에 진행자들은 모두 `잘 그렸다`며 만족스러움을 보였고, 김구라는 `이엘이 그려준 것 보다 낫다`고 밝혔다.

이어 윤종신은 `만화 동호회 외에 또 다른 음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라고 언급했다.

이에 이세영은 `소설 쓰는 걸 좋아한다`며 `일반 소설이 아닌 야한 소설을 쓴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세영은 필명을 공개해 자체 심의를 하게 했다. 또 자신의 대표작에 대해 `누나의 뽕`, `호텔 305호의 일기`라고 밝혔다. 특히 아이돌 규현은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강수지와 김구라를 주인공으로 아주 뜨거운 중년의 로맨스를 써달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