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슈퍼 히어로`의 정체는 녹색지대의 권선국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제 24대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연승 행진을 제지하기 위한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대결이 벌어졌다.
이날 `슈퍼 히어로`와 `독을 품은 백설공주`는 서울 패밀리의 `이제는`을 열창했다.
특히 `슈퍼 히어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탁성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그러나 아쉽게 `백설공주`에 패해 복면을 벗을 수밖에 없었다.
이후 권선국은 `복면가왕` 출연계기를 묻는 김성주에게 식당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밝혔다.
어느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마침 TV에서 방송되던 `복면가왕`에서 패널들이 자신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것이다. 이에 손님과 눈이 마주쳤고 권선국은 이때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