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가 눈길을 끈다.
8일 오후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2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희성(유준상 분)이 신하균의 자살폭탄테러 충격고백을 취재했다.
하지만 그의 고백을 담은 촬영 테이프를 편집하던 중 방송국의 간부가 찾아왔다.
간부는 희성에게 쓸데없는 것을 취재한다고 힐단했다.
그러자 윤희성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간부는 `마침 뉴스 앵커 자리가 비어 있어 자네를 추천하려고 한다`고 제의했다.
이에 윤희성은 직감적으로 무언가를 깨달은 듯 `지금 저랑 딜하자는 말씀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간부는 `기사를 킬하던지 커리어를 킬하던지 선택하라`고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이어 윤희성이 앵커로 변신해 뉴스를 전달하는 화면으로 넘어가며 윤희성이 간부의 제안을 받아들였음을 암시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