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진구와 김지원은 일명 구원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김지원은 한 남자 바라기로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특히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은 계급과 명령 체계가 확실한 군대 사회에서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태양의 후예` 측은 여군 윤명주로부터 없는 애교도 만들어 내는 서대영 상사의 다정했던 과거의 모습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은 사랑했던 사이였지만 결별한 상태다. 윤명주는 특전사사령부 사령관 윤중장(강신일)의 딸이었다. 윤중장은 검정고시 출신 고졸 부사관 서대영이 못마땅했다. 이에 윤중장은 서대영을 따로 불러 이별을 종용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