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15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총액 5천만엔(연봉 2천만엔, 옵션 3천만엔)에 외국인투수 알렉스 마에스트리를 영입했다.
한화에 영입된 마에스트리는 이탈리아 태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 최초로 계약한 선수다.
2006년 시카고컵스에 입단해 미국 마이너리그와 호주 리그, 일본 독립리그를 거쳤다.
이어 2012년부터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4년간 96경기 출장하여 14승 11패 1세이브 방어율 3.44 를 기록했다.
알렉스 마에스트리 선수는 1985년생으로 신장 183cm, 몸무게 80kg로 투심,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과 안정된 제구력을 가진 우완 투수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