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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준, 야무진 솜씨로 집안일 '척척' 시청자도 '아빠미소'

발행일 : 2016-03-20 20:25:16
슈퍼맨 서준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 서준 출처:/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준이가 엄마 도우미로 나섰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엄마의 부탁에 두 팔 벗고 나선 서언, 서준 쌍둥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언과 서준은 엄마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집안일 3가지 미션을 받았다. 바로 화분에 물주기, 청소기 돌리기, 마트에서 면봉과 휴지 사오기였다.

서언이가 계속 휴대폰을 바라보며 엄마를 그리워한 것과 달리 서준이는 청소기를 돌리기 시작했다. 이어 홀로 나무에 물주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후 이휘재가 "누가 줬냐"라고 묻자 서준이는 "엄마가 나무에 물 주라고 했었다"라며 똘똘하게 대답했다. 이어 "이것 봐요"라며 "휴지도 사라고 했다"라며 엄마의 부탁을 똑부러지게 전해 이휘재를 놀라게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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