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캡처>

`한밤의 TV연예` 조영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마지막회에서 조영구는 "충북 청주에서 올라와 이름 석자를 알린 프로그램이 바로 `한밤의 TV연예``"라고 말했다.

이날 진행자 윤도현은 조영구에 대해 “무엇보다 ‘한밤’ 하면 조영구 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는 "95년부터 사건 사고의 중심에는 `한밤의 TV연예`이 함께했고, 나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조영구는 "`한밤의 TV연예`을 너무 하고 싶어서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일년을 찾아가서 출연 기회를 얻었던 게 20년 됐다. 처음 강수지 씨 인터뷰를 나갔을 때 너무 떨렸다. 지금도 많이 떨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영구는 “그동안 함께해준 스타 분들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