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키이스트와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소이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이스트 내둥지 만6년이지나고 오늘 10년을향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식구같은 양대표님 민기홍 우리오래오래함께하기로. 기분좋은저녁 키이스트 멋지다잉”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소이현은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서 남편 인교진과 키이스트 식구들과 함께 한 모습이다.
소이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소이현의 향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02년 데뷔한 소이현은 `글로리아` `넌 내게 반했어` `청담동 앨리스` `쓰리데이즈` 등에 출연했다. 2014년 탤런트 인교진과 결혼해 2015년 12월 딸을 출산한 뒤 활동재개를 앞두고 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 손현주, 엄정화, 한지혜, 김수현, 구하라, 박서준 등의 배우가 소속돼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