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진구의 모습이 주목받고있다.
오늘(30일) 방송된 KBS2‘태양의후예’에서는 M3바이러스에 감염된 김지원과 접촉한 진구가 격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각자 격리 돼 떨어졌다.
이후 유시진 (송중기 분)의 도움으로 무전기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진구의 "몸은 좀 어떠냐"는 물음에 김지원은 "보고싶다"고 답했다.
그러자 진구는 "식사는 했습니까"며 다시 물었고, 이에 김지원은 또 다시 "보고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구는 "몸은 좀 어떠냐"는 질문에 말을 못했고 김지원은 "바보, 알려줬구만"이라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자 진구는 "보고싶다"고 답하며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특히 "천사입니다. 윤명주는 제 인생에 들어온 순간부터 천사"였다고 말하는 진구의 로맨틱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