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12회 출처:/ KBS2 캡쳐>

태양의후예 12회가 주목받고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태양의후예’ 12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달콤한 말을 건네는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윤명주(김지원 분)과 티격태격 하던 도중, 대학시절의 첫사랑인 ‘윤기오빠’의 정체에 대해 유시진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후 유시진이 “윤기 오빠 생각해서 그런지 얼굴에 윤기가 난다”며 질투하자, 강모연은 “지금부터 내말 잘 들어요. 난 지금 이 세상 현존하는 남자 중에 유시진씨가 제일 좋아요“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뿐만아니라 그는 ”난 그 남자랑 차도 세대나 해먹었고 같이 전염병도 이겼고 그 사람이 쏜 총에 총상도 입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유시진씨가 좋아 죽겠어요”라고 고백해 달콤함을 가중시켰다.

특히 “왜냐하면 그 사람은 단 한순간도 비겁하지 않고 내가 본 모든 순간 명예로웠고 내가 본 모든 순간 잘생겼어요”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