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가 일반인 대상 여행 프로젝트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선보인다.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총 80일 간 시청자가 릴레이식으로 해외여행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영석 PD가 직접 기획을 맡았다. 총 1억 원의 여행 경비가 지원되며, 오는 4일부터 시청자 모집을 시작해 1차 선정자들이 오는 5월 초 여행을 떠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이 여행 도중 에피소드, 풍광을 직접 촬영한다. 이들이 담은 영상은 tvN 디지털 스튜디오 tvNgo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된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시리즈’ 촬영을 위해 해외 각지에서 여행 열정을 불태우는 청춘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지만 금전적 여유가 부족해 여행지 경험에 제한을 겪는 청춘들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기획 의도에 대해 밝혔다.
‘80일간의 세계일주’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tvN 홈페이지 또는 티빙 내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