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OST 가수 케이윌의 과거 방송모습이 다시금 주목받고있다.
케이윌은 과거 엠넷 ‘비틀즈코드2’에 출연했다.
당시 케이윌은 첫사랑에 대해 "초등학교 6학년 같은 반 친구였다"라며 "사춘기 때문에 힘들고 `이 친구는 내 마음을 왜 몰라줄까`라며 3년 동안 혼자서 짝사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유상무가 "가수 데뷔 후 만난 적 있느냐"고 묻자 케이윌은 "KBS 한 프로그램 제작진들이 찾아줬다"라며 "작가들이 찾았다고 해 두근두근 설레었지만, 첫사랑이 방송에 안 나왔다"라고 굴욕담을 전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