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가 주목받고있다.
오늘(8일) 방송된 JTBC‘욱씨남정기’ 에서는 남정기(윤상현 분)의 가족이 옥다정(이요원 분)의 집에서 하룻밤 묵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다정에서 머문 사람은 남정기를 비롯해 그의 동생 남봉기(황찬성 분)와 아버지 남용갑(임하룡 분).
옥다저은 손님이 찾아오는 12시 전까지는 비워달라는 세 사람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남봉기는 집안 청소는 커녕 욱다정의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먹고 욕실에서 샤워를 하는 등 옥다정의 말과는 다른 행동을 이어갔다.
결국 샤워를 한뒤 하체에 수건만 걸친 채 나오던 남봉기는 옥다정의 집을 찾은 어머니와 마주쳤다.
옥다정의 어머니는 크게 놀랐으나 정작 옥다정이 집으로 돌아왔을때에는 이미 남정기 가족과 옥다정의 어머니는 즐겁게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었다.
옥다정은 남정기 가족에게 “어서 나가라”고 요구했지만, 그의 어머니가 감싸고 돌며 남정기가족은 옥다정의 집에 눌러앉기에 성공했다.
특히 옥다정은 어머니와 강하게 감정대립을 했지만, 결국 남정기 가족에게 "5일 안에 수리를 끝내고 나가라. 우주 때문이다. 어떻게 일주일이나 애를 찜질방에 재우겠나"라며 허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