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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이성민, “오늘을 잊지 못할거야”라는 아들에게 “아빠는 오늘을 잊게될거야”...‘뭉클’

발행일 : 2016-04-08 21:06:42
기억 
출처:/ TVN 캡쳐 <기억 출처:/ TVN 캡쳐>

`기억’방송이 주목받고있다.

오늘(8일) 방송된 TVN‘기억’에서는 박태석(이성민 분)이 아들의 징계회의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석은 징계회의에서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가족들과 함께 태석이 향한곳은 공원 .

공원에서 아들은 이성민에게 "아빠, 난 오늘을 잊지 못할거야"라며 "아빠 오늘 멋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성민은 그런 아들을 바라보며 ‘아빠는 언젠가 오늘을 잊게 될 거야’라며 ‘아들이 처음으로 나에게 `멋있다`고 말해준 것도 잊게 될 것’이라고 속으로 되뇌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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