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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소원' 안재홍, 뺨 맞는 연기 "믿음으로 만들어진 장면" 무슨 뜻?

발행일 : 2016-04-09 11:53:25
위대한 소원
출처:/ 영화 '위대한 소원' 포스터 <위대한 소원 출처:/ 영화 '위대한 소원' 포스터>

`위대한 소원` 안재홍이 뺨맞는 연기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위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남대중 감독과 안재홍, 김동영, 전노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안재홍은 "맞는 사람도 힘들지만, 때리는 사람도 힘들었을 거 같다. 그래서 같이 연기하는 친구들을 믿을 수밖에 없다. 믿음으로 만들어진 장면"이라며 뺨 맞는 장면을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아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재밌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 감독은 "여자 분들에게 막 대하면 응징을 당한다는 내용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싶었다. 아무리 다급한 상황에서도 여자를 때리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속뜻을 전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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