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출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솔라와 에릭남의 강렬한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가상 신부 솔라를 구출하기 위해 애쓰는 에릭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성에 갇인 신부를 구하라는 미션을 받았으나 오히려 본인이 감옥에 갇히고 말았다.

감옥에 갇혀 당황한 에릭남은 “황당하다. 결혼한다고 왔는데 가둬 놓고 있다. 나를 살리러 오나?”며 엉뚱한 소리를 했다. 이어 “옆에 누구 계세요? 어떻게 나가는지 모르겠다”며 구조를 요청했다.

사실 그의 옆방에는 가상 신부 솔라가 가면을 쓴 채 앉아 있었다. 그러나 이를 모른 채 에릭남은 감옥 안 단서들을 모아 열쇠를 찾아 나섰다.

이때 솔라는 “저기요”라며 벽을 두들겼다. 이어 걸걸한 목소리로 “일로 오세요. 일로 오라구요”라며 에락남을 불렀다. 그러나 에릭남은 “일로가 어디예요?”라고 답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