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12.19%로 집계됐다.
지난 8~9일 이틀간 진행된 20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2백만여 명 중 513만 명(12.19%)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단위로는 처음 적용됐던 재작년 6·4지방선거에서의 사전투표율 11.5%를 뛰어넘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8.8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부산은 9.8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 결과는 선거 당일인 오는 13일(수요일) 곧바로 투표율에 합산되고 함께 개표가 이뤄진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
총선 사전투표율, 12.19% 총 513만명 참여
오는 13日 합산
발행일 : 2016-04-10 09: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