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곽정철 출처:/ 기아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곽정철 선수가 혈행장애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10일 김기태 KIA 감독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케이티 위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를 앞두고 “혈행장애 탓에 휴식이 필요하다”며 곽정철 선수의 열외 사실을 말했다.

혈행장애는 혈액순환 장애로 통증, 마비, 괴사 등의 증상이 뒤따를 수 있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특히 곽정철 선수의 경우, 손 부근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2군에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다. 쉬어야 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