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로봇 제이봇고 끝말잇기를 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로봇전쟁! 런닝맨 vs 기계 도장깨지 레이스’편으로 꾸며져 게스트로 혜리, 송민호, 남태현이 출연해 활약했다.
이날 멤버들과 혜리, 송민호, 남태현은 인공지능 로봇 제이봇과 막상막하 끝말잇기 대결을 벌였다.
MC를 맡은 김환 아나운서는 “제작진은 유재석씨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가 아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반면 이광수씨의 초반 탈락을 예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시작된 대결에서 첫 주가 유재석은 “여름”이라는 단어를 말했고, 제이봇은 “늠황”으로 맞받아쳤다. 이어 송민호는 “황동구리”를 입력했지만 명사가 아니라 실패의 쓴맛을 보고 말았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