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남태현이 뛰어난 운동실력으로 인공지능을 무찔렀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들과 인공지능의 대결을 담은 ‘로봇 전쟁’ 편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아이돌그룹 위너의 남태현은 로봇팔과 `풍선 빨리 터뜨리기` 대결을 벌였다. 로봇팔은 무한 체력과 정교함으로 앞서 대결을 벌인 런닝맨들을 모두 제압한 상태였다.
이에 남태현은 그 어느때보다 진지한 마음으로 대결에 임했다. 남태현은 우스꽝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주면서도 로봇팔보다 빠른 스피드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급기야 로봇팔을 이기며 팀에 1승을 보탰다.
박리환 기자 rpm9_life@etnews.com